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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'부산 돌려차기' DNA 재감정 결정...사라진 7분의 진실 밝혀질까? / YTN

2023-04-20 15 Dailymotion

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 이른바 '부산 돌려차기' 사건. <br /> <br />1심에서 받은 징역 12년이 너무 과하다며 가해자가 항소한 상태죠. <br /> <br />CCTV가 비추지 않는 곳. <br /> <br />사라진 7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피해자도, 시민들도 탄원서로 재판부에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도 응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소심 재판부는 성범죄 여부를 밝히기 위해 DNA를 다시 감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"출소하면 찾아가 보복하겠다는 가해자의 말을 듣고 숨이 턱턱 막힌다." <br /> <br />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고통을 호소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CCTV가 비추지 않았던 곳에서의 사라진 7분. <br /> <br />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항소심 재판부는 DNA 재감정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공개 모집한 엄벌 요구 탄원서가 일주일 만에 5만5천 장을 넘어서는 등 여론의 관심과 질타가 컸고, 무엇보다 최초 신고자의 증언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피해자의 의복 상태에 대해 법정에서 상세히 진술한 건데요, <br /> <br />성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진술이었던 거죠. <br /> <br />재판부는 진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건 재판부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DNA 재감정을 통해서 성범죄도 사실로 드러나면 형량은 최소 20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고, 또 다른 피해를 낳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대전 둔산동에서 있었던 가스밸브 훼손 사건, 기억하시죠. <br /> <br />일대를 다니면서 14곳의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훼손해 훔쳤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라이터까지 갖다 댔습니다. <br /> <br />CCTV를 보면 아찔한데요, 야심한 시각, 폭발이라도 났다면 큰 피해가 났을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체 왜 그랬느냐, 물었더니요, <br /> <br />층간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았다. 남들이 잘사는 게 보기 싫어서 그랬다,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, 구속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남성이 가스 배관 앞에 서서 공구를 들고 한참을 만지작거립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라이터를 꺼내 배관을 그을리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인적 드문 새벽, 60대 남성이 아파트 상가를 찾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훼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음식점 주인 : 가스가 안 나오고 이런 일이 없었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…. 아침에 재료가 나와야 하는데 그 1시간 30분의 재료 준비가 뒤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10835190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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